축구협회, 이사회 결의로 홍명보 선임 마무리… 코칭스태프 구성
입력 : 2024. 07. 13(토) 14:12
지난 2020년 3월17일 당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앞 왼쪽) 회장과 홍명보(앞 오른쪽) 축구협회 전무이사, 콜린 벨(두번째줄 왼쪽 두번째)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김병지(두번째 줄 왼쪽 세번째) 전 국가대표 등이 헌혈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축구협회가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한 가운데 코칭스태프 구성에 돌입한다.

13일 축구협회는 “지난 10~12일 사흘 동안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으며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홍명보 감독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서면결의는 차기 정기 이사회 개최까지 시일이 많이 남아있을 때, 인사에 관한 사안이나 긴급을 요하는 특별 사안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대표팀 사령탑 업무에 착수하게 된 홍 감독은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계축구의 흐름 파악과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의 경우 후보자를 체크하고, 유럽에서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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