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4일 ‘생명나눔 헌혈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 광주전남혈액원 김동수 원장과 각기관의 임·직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정기적 헌혈 동참 △헌혈인프라 구축 협력 등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광주도시공사 임직원들과 광주전남혈액원이 광주광역시 내 헌혈인구 저변 확대와 헌혈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최근 10년간 938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하절기 방학기간에도 단체헌혈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심화되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2회 이상의 단체헌혈 실시하여 높은 헌혈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지역 대표 공기업인 광주도시공사의 헌혈 참여와 헌혈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등 ESG 분야의 귀감 사례가 광주전남지역 타 공공기관 및 기업체들에 전파되어 지역 내 나눔문화가 크게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