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가 철거 현장서 60대 근로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4. 06. 12(수) 18:18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의 한 상가 철거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4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내부 철거 중이던 한 상가에서 6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전날 밤 해당 상가의 내부 인테리어 철거를 위해 홀로 야간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5m 높이의 사다리에 올라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소속 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 지침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2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4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내부 철거 중이던 한 상가에서 6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전날 밤 해당 상가의 내부 인테리어 철거를 위해 홀로 야간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5m 높이의 사다리에 올라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소속 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 지침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