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의료 혁신 기술 국회 토론회’ 개최
"초고령사회…혁신 의료 시급"
입력 : 2024. 05. 09(목) 15:22
초고속 레이저와 광-음향 기술개발로 의료 자원 부족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광-의료 혁신 기술 국회 토론회’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민형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APRI, 소장 고도경), GIST 초강력레이저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PAUL, 센터장 김형택), 한국광학회 양전자전자분과(위원장 염동일)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토론회에는 김형택 GIST PAUL센터장이 ‘레이저 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직접 발제에 나선다. GIST APRI 김혜민 선임연구원은 ‘광-음향 의료 진단 기술 현황 및 과제’로 발제한다.

고도경 GIST APRI 소장은 토론자로 참여하며, 광주테크노파크 메디헬스케어 박우진 센터장,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조경오 교수, 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엄태중 교수, 금오공과대학교 광시스템공학과 이상훈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유재석 교수 등 전문가가 토론자에 이름을 올렸다.

민형배 의원은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만큼 의료 진단 혁신 기술개발 연구가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백 년 넘게 서구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의료진단기기 시장에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진입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정치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