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 식혀줄 비…29일 광주·전남 최대 60㎜
낮 최고기온 16~20도
입력 : 2024. 04. 29(월) 08:43
비가 내리는 10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우산을 쓴 채 버드나무 아래를 걷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부터 오는 16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광주와 전남은 29일 때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전남남해안은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10~20㎜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내륙 10~40㎜, 전남해안 20~60㎜다.

이번 비는 평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를 다소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6도, 낮 최고기온 16~20도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후까지 남해안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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