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국가대표’ 남지성·송민규·이재문·정윤성 원포인트 레슨 나선다
20일 진월테니스장서 유소년·동호인 대상
21일에는 빛고을영무장농악단 공연 개최
입력 : 2024. 04. 18(목) 15:58
ATP 광주오픈 챌린저 2024 포스터. 광주시테니스협회 제공
테니스 국가대표 남지성(세종시청)과 송민규, 이재문(이상 한국산업은행), 정윤성(안성시청)이 오는 20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는 ATP(프로테니스협회) 광주오픈 챌린저 2024 단식 준결승과 복식 결승을 앞두고 유소년 및 동호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선다.

광주시테니스협회는 광주오픈 피날레를 맞아 국가대표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 여성 동호인 대회, 테린이 대회, 올망졸망 공유장터, 빛고을영무장농악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오픈 단식 준결승과 복식 결승이 열리는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유소년 및 동호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대표 남지성과 송민규, 이재문, 정윤성이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유소년 및 동호인 선수들은 광주시테니스협회 홈페이지(http://www.gjtennis.net/)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단식 및 복식 일정에 따라 참가 선수는 변경될 수 있다.

20일과 21일에는 각각 여성 동호인 대회와 MZ 세대를 위한 테린이 대회도 동시에 열린다. 양일간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21일에는 광주공유센터와 함께하는 올망졸망 공유장터도 개최된다. 공유장터에는 페이스 페인팅과 에코백 체험, 물피리 만들기, 물물교환, 공유놀이터 등이 마련돼있다.

21일 단식 시상식까지 모든 일정이 종료된 후에는 빛고을영무장농악단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우도 농악을 계승 및 전승하고 있는 빛고을영무장농악단은 광주오픈의 문을 닫는 축제의 무대를 조성한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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