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입력 : 2024. 09. 09(월) 13:07
남도사랑봉사단이 최근 외로이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 남평읍(읍장 이재덕)은 남도사랑봉사단(단장 강연숙)이 최근 남평읍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 속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도사랑봉사단은 2015년 창단 이후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라남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남평읍에서는 김순례, 류정자, 강진희 단원이 소속돼 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에게 생일 축하 노래와 선물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부노인복지관의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 부녀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은 “가족에게도 생일상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생일상을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강연숙 단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재덕 읍장도 “이웃 사랑을 실천한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남도사랑봉사단은 2015년 창단 이후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라남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남평읍에서는 김순례, 류정자, 강진희 단원이 소속돼 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에게 생일 축하 노래와 선물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부노인복지관의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 부녀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은 “가족에게도 생일상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생일상을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강연숙 단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재덕 읍장도 “이웃 사랑을 실천한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나주=조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