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고, 선플운동 회원 발대식 및 교육 '성료'
입력 : 2024. 09. 02(월) 09:34
정광고등학교가 지난 21일 녹야원 강당에서 ‘2024 청소년 언어폭력 및 사이버 권리침해 예방을 위한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 정광고등학교 제공
정광고등학교는 최근 녹야원 강당에서 ‘2024 청소년 언어폭력 및 사이버 권리침해 예방을 위한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플 언어모니터단 활동에 참여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 130명이 참여했다. 모니터단은 지난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진행된 1년여의 시의회 협의록 내 순화 및 비순화 언어를 분석해, 의정활동에서 바른 말과 행동으로 청소년에게 귀감이 된 ‘선플 우수의원’을 직접 선정했다. 이들은 ‘2024년 학교 및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선플운동 한마당’ 행사에서 우수의원을 공개하고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광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펼치고 있는 ‘선플 달기 운동’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선플달기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K-리스팩트’ 및 ‘선플 더하기 행복 나누기’ 캠페인을 통한 사이버 나눔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1일 본보와 호남미래포럼 등이 ‘광주·전남 선플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선플의 날 선포식’을 개최해 이날을 광주 선플의 날로 정했다. 이후 광주시의회가 지난 2015년 9월 본보와 사단법인 호남미래포럼, 선플재단과 선플협약을 갖고 선플운동에 동참하겠다고 공식 밝혔으며 매년 선플모니터단이 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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