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일의 색채인문학>주황은 주목과 위험의 상징
(305) 주황색과 자연 그리고 안전
박현일 문화예술 기획자·철학박사·미학전공
박현일 문화예술 기획자·철학박사·미학전공
입력 : 2025. 07. 30(수) 14:58

주황의 안전 색
●색채와 안전 색
색채는 각각의 색에 따라 연상, 상징, 특징, 성질을 구분하고, 안전을 표시한다. 현재 나라별로 안전색채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표준국(ASA : American Standards Association)에서는 안전 색의 표시법(safety color code)을 제정하였다. “주황의 안전 색 의미로는 기계장치의 위험 부문, 절단·압착·충격 또는 다른 점에서 상해를 줄 수 있는 위험 부문을 나타낸다.”
빛나는 주황은 위험을 알려주는 색이다. 자동차의 점멸 경보등 색, 구조용 보트나 튜브 색, 구명조끼의 색,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 조끼의 색, 청소부들의 작업복 색이다.
영국색채협회(BCC : British Color Council)는 안전 색에 대해 7가지를 발표하였다. “주황(주목과 위험을 의미)은 노랑보다 훨씬 더 직접적으로 소구(訴求,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시켜 구매 동기를 유발)하고, 빨강보다 약간 소구력이 떨어진다. 주황은 경계를 암시하고, 위험한 기계의 부품에 주의를 끌기 위해서 사용된다. 동력, 선반, 위험 방지 커버(취급자에게 원래의 상태대로 시키는 것을 의미), 휴즈 박스, 전기장치의 노출 부분, 도르래, 톱니바퀴가 있다.”
영국표준협회(BSI :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는 파이프라인을 식별하는 색으로 10가지를 제정하였다. “이 체계는 공업시설과 공공시설에 응용되며, 그밖에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밝은 주황은 전기를 나타낸다.”
●색채와 인체 기관
미국의 과학자, 신비주의자, 내과 의사, 예술가, 수필가, 심리학자. 1878년 뉴욕 자기학회 회장을 역임한 배빗(Babbitt)은 그의 저서인 ‘빛과 색의 원리’에서 빛과 신경계를 연구하였다. “노란빛과 주황빛은 신경계를 자극한다. 특히 그는 노란빛과 빨간빛이 약간 섞인 광선을 뇌의 흥분제로, 빨간빛과 노란빛이 반반 섞인 광선은 강장제로 사용하였다. 후자의 경우에는 인체 기관에 도움이 된다.”
●색채와 진단 그리고 기(氣)
샌더(Sander, C. G.)는 그의 저서인 ‘건강과 질병의 색’에서 사람들에게 생겨나는 여러 종류의 질병과 그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색채의 처방에 관해 설명하였다. “화를 잘 내는 사람들과 신경질적인 사람들에게는 초록 또는 파랑의 빛이 필요하고, 점액질(粘液質, 침울한 기질을 의미하고, 담즙질(蕁汁質)이라고 함)인 사람들과 우울한 기질의 사람들에게는 빨강이나 주황 또는 노랑의 빛이 필요하다.”
2013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은 다양한 소변의 색깔 11가지를 공개하였다. “주황(Orange)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혹은 간이나 담즙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식용 색소 때문인지도 모른다.”
리드비터(Leadbeater, C. W.)의 저서인 ‘인간의 가시적(可視的), 불가시적 특질’에서 기(氣)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주황은 오만과 야망을, 따라서 기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인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야만인의 기는 머리 위로 회색빛을 띤 파랑과 흐릿한 주황, 색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다홍색 반점이 떠다니는 듯한 모양이 나타난다.
색채는 각각의 색에 따라 연상, 상징, 특징, 성질을 구분하고, 안전을 표시한다. 현재 나라별로 안전색채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표준국(ASA : American Standards Association)에서는 안전 색의 표시법(safety color code)을 제정하였다. “주황의 안전 색 의미로는 기계장치의 위험 부문, 절단·압착·충격 또는 다른 점에서 상해를 줄 수 있는 위험 부문을 나타낸다.”
빛나는 주황은 위험을 알려주는 색이다. 자동차의 점멸 경보등 색, 구조용 보트나 튜브 색, 구명조끼의 색,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 조끼의 색, 청소부들의 작업복 색이다.
영국색채협회(BCC : British Color Council)는 안전 색에 대해 7가지를 발표하였다. “주황(주목과 위험을 의미)은 노랑보다 훨씬 더 직접적으로 소구(訴求,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시켜 구매 동기를 유발)하고, 빨강보다 약간 소구력이 떨어진다. 주황은 경계를 암시하고, 위험한 기계의 부품에 주의를 끌기 위해서 사용된다. 동력, 선반, 위험 방지 커버(취급자에게 원래의 상태대로 시키는 것을 의미), 휴즈 박스, 전기장치의 노출 부분, 도르래, 톱니바퀴가 있다.”
영국표준협회(BSI :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는 파이프라인을 식별하는 색으로 10가지를 제정하였다. “이 체계는 공업시설과 공공시설에 응용되며, 그밖에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밝은 주황은 전기를 나타낸다.”
●색채와 인체 기관
미국의 과학자, 신비주의자, 내과 의사, 예술가, 수필가, 심리학자. 1878년 뉴욕 자기학회 회장을 역임한 배빗(Babbitt)은 그의 저서인 ‘빛과 색의 원리’에서 빛과 신경계를 연구하였다. “노란빛과 주황빛은 신경계를 자극한다. 특히 그는 노란빛과 빨간빛이 약간 섞인 광선을 뇌의 흥분제로, 빨간빛과 노란빛이 반반 섞인 광선은 강장제로 사용하였다. 후자의 경우에는 인체 기관에 도움이 된다.”
●색채와 진단 그리고 기(氣)
샌더(Sander, C. G.)는 그의 저서인 ‘건강과 질병의 색’에서 사람들에게 생겨나는 여러 종류의 질병과 그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색채의 처방에 관해 설명하였다. “화를 잘 내는 사람들과 신경질적인 사람들에게는 초록 또는 파랑의 빛이 필요하고, 점액질(粘液質, 침울한 기질을 의미하고, 담즙질(蕁汁質)이라고 함)인 사람들과 우울한 기질의 사람들에게는 빨강이나 주황 또는 노랑의 빛이 필요하다.”
2013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은 다양한 소변의 색깔 11가지를 공개하였다. “주황(Orange)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혹은 간이나 담즙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식용 색소 때문인지도 모른다.”
리드비터(Leadbeater, C. W.)의 저서인 ‘인간의 가시적(可視的), 불가시적 특질’에서 기(氣)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주황은 오만과 야망을, 따라서 기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인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야만인의 기는 머리 위로 회색빛을 띤 파랑과 흐릿한 주황, 색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다홍색 반점이 떠다니는 듯한 모양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