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어선 좌초…승선원 2명 구조
입력 : 2025. 07. 21(월) 11:25

좌초 선박 구조. 완도해경 제공
완도 해양경찰은 전라남도 완도군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에서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이날 0시 58분께 완도군 치도 인근 해상에서 2.1t급 연안통발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A호는 물때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치도 방향으로 접근해 조업을 시도하던 중 좌초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선박은 좌초 되면서 선수 부위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침몰 위험이 없어 자력으로 복귀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앞서 이날 0시 58분께 완도군 치도 인근 해상에서 2.1t급 연안통발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A호는 물때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치도 방향으로 접근해 조업을 시도하던 중 좌초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선박은 좌초 되면서 선수 부위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침몰 위험이 없어 자력으로 복귀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