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대출장소 유휴공간 새단장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입력 : 2025. 07. 02(수) 14:36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했다. 순천시 제공
전라남도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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