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립 23주년 비전 워크숍’ 개최
입력 : 2025. 06. 26(목) 16:5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기관 창립 23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식과 비전 워크숍을 연이어 개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기관 창립 23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식과 비전 워크숍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실감콘텐츠큐브 MX스튜디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기관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유공자 포상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어 ‘GICON 3.0 시대’를 주제로 비전 워크숍이 개최, 향후 10년을 대비한 사업 전략과 조직 및 인사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AI 실증도시’ 등 정부 주요 정책과 연계한 GICON의 역할과 비전, 조직 역량 간 정합성, 전략적 우선순위 설정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조직문화 및 인사 제도 개선과 세대 간 소통 활성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경주 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내부 행사를 넘어 조직 구성원 모두가 기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GICON 3.0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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