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오예진, 거리별 전 종목 메달 획득
제43회 대통령기양궁대회
30m 금, 70m·60m·50m 은
남구청 이승윤 90m 금메달
광주시청 김수린 60m 은
30m 금, 70m·60m·50m 은
남구청 이승윤 90m 금메달
광주시청 김수린 60m 은
입력 : 2025. 06. 26(목) 16:28

광주여자대학교 오예진이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거리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지난 2023년 7월 세계양궁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한 오예진 경기 모습. 광주양궁협회 제공
광주여자대학교 오예진이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거리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대학부 최정상의 실력을 입증했다.
오예진은 2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30m 경기에서 358점을 쏴 조민서(동서대·357점), 정다예나(창원대·357점)를 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오예진은 같은날 50m에서는 343점을 기록해 김세연(경희대·347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열린 70m에서는 정다영(한체대·342점)에 2점 뒤진 340점으로 은메달을, 60m에서도 342점으로 염혜정(경희대·347점)에 이어 나민지·이수현(이상 계명대), 탁해윤(순천대)과 함께 공동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예진은 이번 대회 거리별 4종목(70m, 60m, 50m, 30m) 중 30m에서 금, 나머지 3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거리별 경기 점수를 합산한 개인종합에서 1383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한 오예진은 27일부터 시작되는 올림픽 라운드 개인전에서 1위 자격으로 출전해 메달 추가를 노린다.
한편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국가대표 이승윤(광주 남구청)은 90m 경기에서 구본찬(현대제철)과 함께 325점을 기록하며 공동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일반부 60m에서는 김수린(광주광역시청)이 348점을 기록해 조아름(현대백화점·349점)에 이어 박수빈(청주시청)과 함께 공동 은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체고 전준희는 남자고등부 30m에서 356점을 기록하며 김태서(충북체고), 조세현(서울체고)과 공동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오예진은 2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30m 경기에서 358점을 쏴 조민서(동서대·357점), 정다예나(창원대·357점)를 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오예진은 같은날 50m에서는 343점을 기록해 김세연(경희대·347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열린 70m에서는 정다영(한체대·342점)에 2점 뒤진 340점으로 은메달을, 60m에서도 342점으로 염혜정(경희대·347점)에 이어 나민지·이수현(이상 계명대), 탁해윤(순천대)과 함께 공동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예진은 이번 대회 거리별 4종목(70m, 60m, 50m, 30m) 중 30m에서 금, 나머지 3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거리별 경기 점수를 합산한 개인종합에서 1383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한 오예진은 27일부터 시작되는 올림픽 라운드 개인전에서 1위 자격으로 출전해 메달 추가를 노린다.
한편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국가대표 이승윤(광주 남구청)은 90m 경기에서 구본찬(현대제철)과 함께 325점을 기록하며 공동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일반부 60m에서는 김수린(광주광역시청)이 348점을 기록해 조아름(현대백화점·349점)에 이어 박수빈(청주시청)과 함께 공동 은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체고 전준희는 남자고등부 30m에서 356점을 기록하며 김태서(충북체고), 조세현(서울체고)과 공동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