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진상초,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실종예방 훈련 등
입력 : 2025. 06. 25(수) 16:58

광양시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진상초등학교 교직원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파트너 교육을 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라남도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진상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진상초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학생과 교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관내 학교를 선도학교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광양시는 봉강초에 이어 선도학교가 두 곳으로 늘었다.
선도학교에 지정되면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배회·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 요령 교육 등 치매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받는다. 센터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치매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가 치매를 바로 알고 어르신을 공경하도록 선도학교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상초는 7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교는 광양시치매안심센터(061-797-4123)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안영준 기자
센터는 학생과 교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관내 학교를 선도학교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광양시는 봉강초에 이어 선도학교가 두 곳으로 늘었다.
선도학교에 지정되면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배회·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 요령 교육 등 치매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받는다. 센터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치매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가 치매를 바로 알고 어르신을 공경하도록 선도학교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상초는 7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교는 광양시치매안심센터(061-797-4123)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