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BK21 교육연구단, ‘핵심역량 페스티벌’ 성료
입력 : 2025. 06. 24(화) 14:21

지난 20일 전남대 인문대1호관 김남주홀에서 ‘핵심역량 페스티벌’이 성료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주관한 ‘핵심역량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다시 읽고 쓰는 지역어문학’을 주제로 전남대 인문대 1호관 김남주홀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어문학의 현대적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전문심화클래스에서는 이성우 교수(한림대)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국어사 연구의 방법론과 가능성’, 이경수 교수(중앙대)의 ‘문학사 다시 쓰기’ 강연이 진행돼, 고전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공공실천클래스에서는 이승은 교수(고려대)가 ‘데이터로 지역어문학 다시 읽고 쓰기’를 주제로, 창의융합클래스에서는 고은숙 학예연구관(국립한글박물관)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료의 선정과 큐레이션의 실제 ·기획특별전 <서울 구경 가자스라, 한양가>의 기획과 구성’에 대해 발표하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해외한국학클래스에서는 정임숙 교수(이탈리아 시에나외국어대학교)가 ‘이탈리아에서의 한국학 연구 및 교육 동향’을 주제로 강연 및 라운드테이블을 이끌며 활발한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탈리아 시에나외대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가 됐다.
장일구 교육연구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어문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하고, 이를 디지털 시대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방법론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총평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다시 읽고 쓰는 지역어문학’을 주제로 전남대 인문대 1호관 김남주홀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어문학의 현대적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전문심화클래스에서는 이성우 교수(한림대)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국어사 연구의 방법론과 가능성’, 이경수 교수(중앙대)의 ‘문학사 다시 쓰기’ 강연이 진행돼, 고전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공공실천클래스에서는 이승은 교수(고려대)가 ‘데이터로 지역어문학 다시 읽고 쓰기’를 주제로, 창의융합클래스에서는 고은숙 학예연구관(국립한글박물관)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료의 선정과 큐레이션의 실제 ·기획특별전 <서울 구경 가자스라, 한양가>의 기획과 구성’에 대해 발표하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해외한국학클래스에서는 정임숙 교수(이탈리아 시에나외국어대학교)가 ‘이탈리아에서의 한국학 연구 및 교육 동향’을 주제로 강연 및 라운드테이블을 이끌며 활발한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탈리아 시에나외대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가 됐다.
장일구 교육연구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어문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하고, 이를 디지털 시대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방법론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총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