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금호1동 온누리 30% 할인 페스타
7월4일까지 매주 금요일, 먹자골목 일대서 진행
입력 : 2025. 06. 22(일) 14:28
금호페스타 홍보 포스터. 광주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금호페스타’를 개최한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구 전역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맞물려 온누리상품권 사용 홍보와 골목상권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호1동은 ‘불타는 금요일엔 금호일동으로!’를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4일까지 매주 금요일 먹자골목 일대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먹자골목 상가 22개소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QR로 결제할 경우 기본적으로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과 사용금액의 10% 환급 혜택을 받고 상가들의 자체 할인까지 더해져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금호페스타 참여 상가는 △1988 계절포차 △남노명가 △다온계절맛집 △담다 △도마 △심야식당61 금호직영점 △어촌바다장어 △옛날팥죽 △오모트 △오징어나라 △유진정 △인생돼지 △장수갈비 △장수옥갈비 △정인초밥 △정항우케익 금호점 △카페로 △카페마리 △코끼리아구찜 △털보네 바다장어 △호남식육식당 △회뜨는마을 총 22개 업소이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7월4일에는 먹자골목 일원에서 디제잉파티와 함께 축제 기간 온누리상품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김용섭 금호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금호페스타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금호1동만의 자생적 상생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광주자치구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