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Wee센터, 보호자 교육 ‘놀자람’ 운영
놀이치료 기반 이론·실습 진행
8월엔 고학년 대상 추가 교육
8월엔 고학년 대상 추가 교육
입력 : 2025. 06. 22(일) 13:04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는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에 다니는 자려를 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자 교육 ‘놀자람’을 운영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가 지난 21일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 14명을 대상으로 놀이치료 교육 프로그램 ‘놀자람’을 진행했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놀자람’은 ‘부모가 놀면 아이는 자란다’는 뜻으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놀이 시간이 줄어든 아동의 보호자에게 놀이치료 기반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조선대학교 통합발달지원센터 소속 손애리 놀이치료사가 진행했으며, △놀이치료 개념 및 CPRT(부모-자녀 관계 치료) 핵심 원리 △치료놀이 실제 기법과 철학 △아이의 발달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 △치료놀이 시연과 실습 △부부놀이 코칭 및 피드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손 강사는 부모의 반응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9일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철 교육장은 “부모가 놀이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보호자 간 유대도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가정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놀자람’은 ‘부모가 놀면 아이는 자란다’는 뜻으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놀이 시간이 줄어든 아동의 보호자에게 놀이치료 기반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조선대학교 통합발달지원센터 소속 손애리 놀이치료사가 진행했으며, △놀이치료 개념 및 CPRT(부모-자녀 관계 치료) 핵심 원리 △치료놀이 실제 기법과 철학 △아이의 발달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 △치료놀이 시연과 실습 △부부놀이 코칭 및 피드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손 강사는 부모의 반응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9일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철 교육장은 “부모가 놀이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보호자 간 유대도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가정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