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이공계 재학생들의 데이터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빅데이터 실무활용능력 자격증 과정’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거점형 이공계 아카데미 2차 직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이공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현장 실무 대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빅데이터 개념 이해 △데이터 시각화 기법 △실무 분석 활용법 등 단계적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료 시 자격증 취득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전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디지털 산업으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일부터 조선대학교 학생통합지원시스템(THE조아) 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김재홍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데이터 분석 능력은 모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본 과정을 통해 이공계 기반 디지털 직무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