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국제요리경연대회 금상 2관왕
입력 : 2025. 05. 28(수) 13:30
광주대는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지난 23~2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가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 요리대회에서 프랑스 요리와 한정식 코스 부문 금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조리 명문 학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광주대는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 요리 부문에 출전한 A팀(팀장 김한울·4학년)은 창의성과 완성도를 겸비한 메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한정식 코스 부문에 나선 B팀(팀장 장보미·4학년) 역시 전통의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금상을 차지했다.

광주대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는 앞서 지난 16~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하며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대회 2연속 수상은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창의성, 팀워크가 종합적으로 빛을 발한 결과로, 향후 조리·제과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구 학과장은 “학생들의 금상 수상은 학과의 실습 중심 교육과 끈끈한 협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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