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시민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정일택 대표 직접 사과
“조속한 진화·피해 복구 총력”
“조속한 진화·피해 복구 총력”
입력 : 2025. 05. 18(일) 11:54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가 18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정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공식 사과 입장을 내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본 시민들과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대표는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화재진압을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모든 임직원이 전면 협조 중이며, 조기 수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인근 거주 주민들이 대피한 상황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경 발생한 화재는 공장 내부 타이어 원자재와 부자재 등이 불에 타면서 대형 연기와 분진을 유발, 인근 지역 일부 주민들이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 등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이동한 상태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본 시민들과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대표는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화재진압을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모든 임직원이 전면 협조 중이며, 조기 수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인근 거주 주민들이 대피한 상황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경 발생한 화재는 공장 내부 타이어 원자재와 부자재 등이 불에 타면서 대형 연기와 분진을 유발, 인근 지역 일부 주민들이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 등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이동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