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행사 '성료'
입력 : 2025. 04. 27(일) 15:16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광주경신중학교 현장 진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경신중학교 학생 200명을 초청, 광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현장 진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기지 내 정비고 견학, 종합관리동 방문, 안전 시설물 체험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됨으로써 도시철도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전동차 정비에 활용되는 각종 장비들을 직접 다뤄보며 생생한 직무 정보를 습득하고, 공사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철도 분야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경신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철도 분야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유익한 체험 활동이 다양하게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수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건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익문 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생과 협력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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