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AI 활용 ‘청렴 화면보호기’ 제작
윤리의식 제고·투명 공직 문화 확산
입력 : 2025. 07. 08(화) 15:22
광주교통공사 ‘청렴스크린세이버(청렴화면보호기)’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가 사내 업무용 전산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청렴스크린세이버(청렴화면보호기)’를 자체 제작·배포해 임직원 윤리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8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청렴화면보호기는 청렴과 관련 있는 주요 문구와 이미지를 포함한 화면 보호기로, 직원들이 근무 중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다.

이번 청렴화면보호기는 제작 과정에서 공사 대표 캐릭터 ‘씽아’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 지피티(ChatGPT)’를 접목, 활용함으로써 창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제작한 청렴화면보호기를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 방법과 함께 전 부서에 배포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일상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여나갈 계획이다.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은 “늘 청렴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깨끗한 공직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시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