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봄철 교통사고 예방 단속·홍보 강화
입력 : 2025. 04. 08(화) 17:01
무안경찰은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따라 지난 7일부터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무안경찰 제공
무안경찰은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따라 지난 7일부터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다음 달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주야간 불시 단속과 사고 다발지역 집중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0일까지는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신호위반, 인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도 실시한다.

오는 12일부터 무안 해제면 도리포에서 열리는 유채꽃 축제 등 지역 행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과 농촌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령 보행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과 형광 반사조끼 부착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교통량이 늘어나는 봄철,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단속뿐 아니라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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