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 김종득 신임서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0일 남부경찰은 이날 제33대 김종득 신임서장이 경찰충혼탑 참배를 마친 후, 본서 5층 제석홀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공채로 경찰에 입직한 김 신임서장은 전남경찰 생활안전계장, 청문감사담당관, 영암경찰서장, 광주 광산경찰서장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김종득 남부경찰서장은 “단순히 범죄를 예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치안을 확립하겠다”며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