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선박교통관제센터 안전 점검
군산 등 5개소
입력 : 2025. 02. 23(일) 15:19
서해지방해양경찰이 다음달 6일 까지 해빙기를 대비해 선박교통관제센터 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 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청장 이명준)은 다음달 6일까지 약 1개월간 봄철 해빙기를 맞아 소속 VTS(선박교통관제센터) 5개소(목포, 군산, 완도, 여수 2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기온상승으로 인한 지반약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철탑, 옹벽, 울타리 등의 구조물과 레이더, 안테나, 비상전원시설 등의 안전사고 요인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중대재해법 관련 외부 용역사 안전 관리 및 교육 실시 여부도 점검 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미비점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VTS는 선박 모니터링을 통한 해양사고예방 등 통항선박 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으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최적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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