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1사단, 국방병력동원 발전 지방회의
완벽 병력동원태세 확립
입력 : 2025. 02. 23(일) 14:26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지난 20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전반기 국방병력동원 발전 지방회의’를 개최했다. 31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지난 20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수임군부대와 병무청 간 협업체계 구축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2025년 전반기 국방병력동원 발전 지방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31사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동원관계관과 지방병무청장, 동원관리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병력동원 지정결과 분석을 통해 전시 병력동원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병력동원·자원관리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동원집행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31사단은 수임군부대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예비군의 관리운영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은 해당지역을 관할하는 여단급 이상의 군 부대로서 △연초 병력동원 최초지정에 따른 분석결과 △2026년 병력동원 소요제기에 관한 사항 △병력동원지원부대의 효율적인 교육훈련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발표·토의를 진행했다.

이일용(소장) 사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수임군부대와 지방병무청 간 의사소통을 한층 더 활성화해 정예 예비군 동원지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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