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구"
입력 : 2025. 01. 29(수) 07:18
도널드 트럼프.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임기에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고 백악관이 28일(현지 시간)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뉴시스 서면질의에 브라이언 휴즈 대변인 명의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재임시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휴즈 대변인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었고, 그의 강인함과 외교력의 조합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최초의 정상급 약속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의 이러한 설명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고 동결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곽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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