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9·10호골 폭발…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유로파리그 호펜하임전서 멀티골
현지 매체 호평과 함께 평점 8점대
토트넘은 3-2 승리…16강 진출 유리
26일 EPL 레스터전서 연속골 도전
현지 매체 호평과 함께 평점 8점대
토트넘은 3-2 승리…16강 진출 유리
26일 EPL 레스터전서 연속골 도전
입력 : 2025. 01. 24(금) 13:15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4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 호펜하임(독일)과의 경기 전반 22분 팀의 2번째 골을 넣고 있다. 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 주장’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2시45분(한국 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시즌 9. 10호골을 넣으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멀티골은 이번 시즌에서 두번째다.
손흥민은 제이슨 매디슨의 선제골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슈팅해 첫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2-1로 쫓기던 후반 3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골문 오른쪽 아래로 슈팅해 멀티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윌 랭크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고, 토트넘은 호펜하임을 3-2로 승리하며 UEL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이날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호평을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 대해 “이날 손흥민은 79분을 소화하며 볼 터치 42회, 패스 성공률 96%(26회 중 25회 성공), 기회 창출 1회, 슈팅 3회 등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평점 8.8점을 부여,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또 다른 사이트 ‘소파스코어’도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7을 줬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전반전 멋진 스프린트를 구사했고, 수비수 맞고 굴절되는 슈팅으로 보상을 받았다. 두 번째 골은 오른쪽 아래를 노리기 위해 노력했다. 토트넘이 절실할 때 터뜨린 멀티골“이라며 평점 8을 부여했다.
‘익스프레스’도 평점 8을 주며 ”토트넘은 오늘 같은 손흥민이 훨씬 더 필요하다. 전반전에는 왼쪽 측면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두 득점 모두 지능적이었으며, 두 번째 골은 토트넘이 압박을 받던 완벽한 타이밍에 나왔다“며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하며, 손흥민은 호펜하임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2시45분(한국 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시즌 9. 10호골을 넣으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멀티골은 이번 시즌에서 두번째다.
손흥민은 제이슨 매디슨의 선제골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슈팅해 첫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2-1로 쫓기던 후반 3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골문 오른쪽 아래로 슈팅해 멀티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윌 랭크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고, 토트넘은 호펜하임을 3-2로 승리하며 UEL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이날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호평을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 대해 “이날 손흥민은 79분을 소화하며 볼 터치 42회, 패스 성공률 96%(26회 중 25회 성공), 기회 창출 1회, 슈팅 3회 등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평점 8.8점을 부여,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또 다른 사이트 ‘소파스코어’도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7을 줬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전반전 멋진 스프린트를 구사했고, 수비수 맞고 굴절되는 슈팅으로 보상을 받았다. 두 번째 골은 오른쪽 아래를 노리기 위해 노력했다. 토트넘이 절실할 때 터뜨린 멀티골“이라며 평점 8을 부여했다.
‘익스프레스’도 평점 8을 주며 ”토트넘은 오늘 같은 손흥민이 훨씬 더 필요하다. 전반전에는 왼쪽 측면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두 득점 모두 지능적이었으며, 두 번째 골은 토트넘이 압박을 받던 완벽한 타이밍에 나왔다“며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하며, 손흥민은 호펜하임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