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월요일 최저 영하 16도… 수요일부터 전라권 눈·비
입력 : 2025. 01. 11(토) 16:41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과일동에 동파 방지를 위해 보온 담요가 씌워져 있다. 뉴시스
오는 13일 시작되는 1월 둘째 주는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수요일부터 목요일에는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릴 예정이다.
11일 기상청은 “다음 주 중순은 평년(최저기온 -9~0도, 최고기온 2~8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지만, 15~16일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고 예보했다.
월요일인 13일은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며 화요일 14일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요일인 15일부터 16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서해상에 발달한 구름대로 비나 눈이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7일과 18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19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11일 기상청은 “다음 주 중순은 평년(최저기온 -9~0도, 최고기온 2~8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지만, 15~16일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고 예보했다.
월요일인 13일은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며 화요일 14일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요일인 15일부터 16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서해상에 발달한 구름대로 비나 눈이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7일과 18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19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