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대형 숙박시설 화재안전 협약
입력 : 2024. 12. 23(월) 13:50
광주 북부소방 전경.
광주 북부소방은 관내 대형 숙박시설 3개소와 화재안전관리 MOU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업주와 북부소방, 관할 자치구인 북구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교육·홍보 등을 지원하며 북부소방은 화재안전컨설팅 제공, 소방안전교육과 합동소방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숙박시설은 화기취급주의,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금지, 일일점검 체크리스트 확인,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협조하는 등 화재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임진택 북부소방 예방안전과장은 “자치구와 소방, 업주의 협업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선제적인 예방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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