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유대회
입력 : 2024. 12. 18(수) 18:15
18일 유억근 임자면 민간위원장이 신안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대회에서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18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안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시청,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 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군민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한 읍면별 특화사업이 선정됐으며, 서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확대와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안군 협의체 공공위원장 김대인 부군수는 “여러분들의 숨은 노력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희망을 찾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이 의지하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신안을 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강정희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는 위원님들의 남다른 열정이 더해져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오늘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더 단단한 협의체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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