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공모전서 연이은 수상 쾌거
입력 : 2024. 12. 08(일) 16:11
스마트인재개발원의 교육생들이 지난달 열린 주요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 제공
스마트인재개발원의 교육생들이 지난달 열린 주요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8일 스마트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제6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스마트인재개발원의 수강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해커톤에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자 과정의 수강생들로 구성된 아고팀은 ‘AI를 활용한 고령자 맞춤 건강 솔루션 서비스’를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아고팀의 프로젝트는 고령화 사회의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데이터 기반 솔루션으로,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한국저작권협회가 주관한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인공지능 원천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도 스마트인재개발원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자 과정 수료생으로 구성된 H-ear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H-ear팀은 ‘ElevenLabs와 OpenAI를 활용한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서비스’라는 주제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시각장애인들의 독서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위홍주 스마트인재개발원의 교육운영본부장는 “교육생들이 이번 공모전과 해커톤에서 보여준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은 AI와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