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키스" 걸그룹 메이딘 소속사, 대표 성추행 의혹 부인
입력 : 2024. 11. 23(토) 11:58
메이딘
걸그룹 ‘메이딘’ 소속사가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제기된 대표의 멤버 성추행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23일 143엔터테인먼트는 소셜미디어에 “먼저 JTBC ‘사건반장’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멤버의 호텔 관련 내용은 지인들과 모두 함께 한자리였다”면서 “보도된 내용은 해당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사실과 다르게 얘기한 것을 제보받은 전문에 기초한 것으로 다시 한번 해당 이슈는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전날 방송된 ‘사건반장’은 소속사 대표 A씨가 걸그룹 멤버들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자신을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멤버는 “‘이번 활동까지만 끝내는 게 소원이에요’라고 말했는데 (대표가) ‘너 소원 들어주면 내 소원도 들어줄 거야? 그러면 내 소원은 일일 여자친구 해주는 거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뽀뽀해도 돼?’라고 강제로 하시고, 입 꾹 다물고 있었는데 혀를 집어넣으려고 하시고 뽀뽀도 목, 귀를 계속 핥으시고, 내가 여기(중요 부위)는 지키고 싶어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거 치워 봐’ 이런 식으로 계속했다”며 거부 의사에도 성추행을 했다고 토로했다.
대표 A씨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해당 멤버가 ‘팀에서 계속 활동하게 해 달라. 일일 여자 친구가 돼주겠다’고 먼저 제안했고, 영화도 먼저 보여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방송 후 해당 사건의 걸그룹은 지난 9월 데뷔한 메이딘으로 특정됐다. 최근 메이딘 멤버 가은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23일 143엔터테인먼트는 소셜미디어에 “먼저 JTBC ‘사건반장’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멤버의 호텔 관련 내용은 지인들과 모두 함께 한자리였다”면서 “보도된 내용은 해당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사실과 다르게 얘기한 것을 제보받은 전문에 기초한 것으로 다시 한번 해당 이슈는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전날 방송된 ‘사건반장’은 소속사 대표 A씨가 걸그룹 멤버들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자신을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멤버는 “‘이번 활동까지만 끝내는 게 소원이에요’라고 말했는데 (대표가) ‘너 소원 들어주면 내 소원도 들어줄 거야? 그러면 내 소원은 일일 여자친구 해주는 거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뽀뽀해도 돼?’라고 강제로 하시고, 입 꾹 다물고 있었는데 혀를 집어넣으려고 하시고 뽀뽀도 목, 귀를 계속 핥으시고, 내가 여기(중요 부위)는 지키고 싶어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거 치워 봐’ 이런 식으로 계속했다”며 거부 의사에도 성추행을 했다고 토로했다.
대표 A씨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해당 멤버가 ‘팀에서 계속 활동하게 해 달라. 일일 여자 친구가 돼주겠다’고 먼저 제안했고, 영화도 먼저 보여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방송 후 해당 사건의 걸그룹은 지난 9월 데뷔한 메이딘으로 특정됐다. 최근 메이딘 멤버 가은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