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일본도'로 같은 아파트 주민 살해한 30대 남성 체포
입력 : 2024. 07. 30(화) 09:04

서울 은평구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주민을 80㎝ 길이의 일본도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3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27분께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정문 인근에서 80㎝ 길이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이웃 주민 B(4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현장을 빠져나와 자택으로 도주했으나 약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송 도중 숨졌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비롯해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30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3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27분께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정문 인근에서 80㎝ 길이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이웃 주민 B(4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현장을 빠져나와 자택으로 도주했으나 약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송 도중 숨졌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비롯해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