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과 리스트, 한때 빛나던 우정”
31일 예술의전당 ‘11시 음악산책…’
해설 김이곤, 피아노 김지훈·전지웅
야상곡 20번·빗방울 전주곡 등 연주
해설 김이곤, 피아노 김지훈·전지웅
야상곡 20번·빗방울 전주곡 등 연주
입력 : 2023. 10. 26(목) 12:08

11시 음악산책 올 댓 러브 포스터.
한때 친구이자 음악적 동반자였던 두 거장의 우정과 이별, 삶이 피아노의 선율로 펼쳐진다.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올 댓 러브’의 일곱번째 무대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의 두 거장 쇼팽과 리스트, 그들의 우정과 이별, 삶과 사랑을 깊이 있는 해설과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린 쇼팽과 피아노의 왕으로 불린 리스트, 동시대에 활약한 두 천재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공통점을 비교한다. 또 그들이 활동했던 19세기 초 파리 문화를 소개하고, 음악적 동반자로서 만남과 우정, 갈등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화려한 기교의 리스트와 감성적인 음악의 쇼팽의 곡을 두 피아니스트가 연주한다.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김지훈, 자브뤼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전지웅. 이들이 따로 또 같이 들려줄 쇼팽과 리스트의 연주 대결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공연 진행과 해설은 김이곤이 맡는다.
쇼팽 연습곡 ‘혁명’, ‘야상곡 20번’, ‘빗방울 전주곡’을 비롯해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사랑의 꿈’, ‘헝가리 광시곡 2번’ 등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가다.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다.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은 ‘사랑에 관한 여덟 가지 변주, 올 댓 러브(All That Love)’를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예술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는 인문학 콘서트다. 내달 28일에는 ‘안토니 가우디, 신을 향한 미완의 꿈’을 마지막으로 올해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의 두 거장 쇼팽과 리스트, 그들의 우정과 이별, 삶과 사랑을 깊이 있는 해설과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린 쇼팽과 피아노의 왕으로 불린 리스트, 동시대에 활약한 두 천재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공통점을 비교한다. 또 그들이 활동했던 19세기 초 파리 문화를 소개하고, 음악적 동반자로서 만남과 우정, 갈등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화려한 기교의 리스트와 감성적인 음악의 쇼팽의 곡을 두 피아니스트가 연주한다.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김지훈, 자브뤼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전지웅. 이들이 따로 또 같이 들려줄 쇼팽과 리스트의 연주 대결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공연 진행과 해설은 김이곤이 맡는다.
쇼팽 연습곡 ‘혁명’, ‘야상곡 20번’, ‘빗방울 전주곡’을 비롯해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사랑의 꿈’, ‘헝가리 광시곡 2번’ 등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가다.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다.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은 ‘사랑에 관한 여덟 가지 변주, 올 댓 러브(All That Love)’를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예술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는 인문학 콘서트다. 내달 28일에는 ‘안토니 가우디, 신을 향한 미완의 꿈’을 마지막으로 올해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