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상 후보자, 30일까지 공모
10월26일 시상식
입력 : 2024. 08. 08(목) 17:17
㈔오월어머니집은 제18회 오월어머니상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오월어머니상 공모 대상은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의 민주화운동으로 희생당했거나 민주화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5·18민주유공자와 친족은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전자 우편으로 추천서, 자기소개서, 공적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개인 2명 각 100만 원, 단체 1곳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월어머니집(062-227-0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6일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17회 오월어머니상은 고(故) 김동찬 오월어머니의노래 공연 총감독, 서영숙 국제이주문화연구소 자문위원이 받았다. 단체 부문은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수상했다.

한편 오월어머니집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국가폭력 피해자 유족과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당한 가족들의 쉼터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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