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토종 콘텐츠 보호·육성 중소 PP지원법 발의
입력 : 2024. 08. 08(목) 16:41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은 8일 정부가 중소 방송 채널사용사업자 (PP)에게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넷플릭스, 디즈니 + 등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국내 진출과 제작비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소 PP는 운영 위기에 처해 있다.
토종 콘텐츠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어 중소 PP가 자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개정안은 정부가 중소 PP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저가 프로그램 송출 및 재방송에만 의존하는 채널은 제한하고,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중소 PP에 지원이 되도록 해 실효성을 높였다.
조 의원은 “국내 토종 콘텐츠를 지키고, 위기에 처한 중소 PP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방송의 다양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넷플릭스, 디즈니 + 등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국내 진출과 제작비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소 PP는 운영 위기에 처해 있다.
토종 콘텐츠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어 중소 PP가 자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개정안은 정부가 중소 PP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저가 프로그램 송출 및 재방송에만 의존하는 채널은 제한하고,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중소 PP에 지원이 되도록 해 실효성을 높였다.
조 의원은 “국내 토종 콘텐츠를 지키고, 위기에 처한 중소 PP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방송의 다양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