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문체부, 안세영·배트민턴협회 "사실 관계 파악할 것"
입력 : 2024. 08. 07(수) 15:46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방송영상콘텐츠 산업계 창작자 권리 보호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안세영 선수의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작심 발언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7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된 스포츠윤리센터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 이후 안세영 인터뷰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해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면 바꾸겠다”며 “이 문제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지도자가 선수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커지자 문체부가 직접 나서 배드민턴협회 등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와 훈련 방식, 대회 출전 등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배드민턴협회 지도자 5명에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대회까지 (안세영) 부상 이력 등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며 “체육회 차원에서 협회 확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7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된 스포츠윤리센터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 이후 안세영 인터뷰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해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면 바꾸겠다”며 “이 문제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지도자가 선수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커지자 문체부가 직접 나서 배드민턴협회 등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와 훈련 방식, 대회 출전 등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배드민턴협회 지도자 5명에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대회까지 (안세영) 부상 이력 등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며 “체육회 차원에서 협회 확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