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난생처음 독서모임
김설 | 티라미수 | 1만5000원
입력 : 2024. 06. 20(목) 12:50
난생처음 독서모임.
가장 흔한 취미로 언급되는 ‘독서’. 여기 함께 모여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 ‘독서’가 아니라 ‘독서모임’이 취미인 사람들. 이들이 굳이 함께 모여 책을 읽는 이유가 뭘까?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 『사생활들』, 『다행한 불행』을 쓴 작가이자 7년째 독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김설 작가가 좋은 책과 독서 모임과 그곳의 사람들에 관해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저자의 솔직하고 위트 넘치는 문장들은 그녀가 소개하는 책만큼이나 재미있고 흥미롭다. 그렇게 이 책은 혼자만의 길을 걷던 사람에게 타인과 함께 손잡고 책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법을 안내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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