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새 당대표에 허은아 선출
이기인·조대원·전성균 최고위원
입력 : 2024. 05. 19(일) 16:35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4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개혁신당 신임 당대표로 허은아 후보가 19일 선출됐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전당대회를 열고 합산 득표율 38.38%를기록한 허은아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허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지방선거를 승리를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게 됐다.

허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 개혁신당 돌풍을 일으키겠다. 2027년 대통령 선거에는 개혁신당의 젊은 대통령을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2~4위를 기록한 이기인(35.34%)·조대원(11.48%)·전성균(9.86%) 후보는 최고위원을 맡게 됐다.

신임 지도부는 4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와 전당대회 당원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평가단 투표 25%를 반영해 선출됐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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