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휴먼보이스 ‘AI 드론쇼’, 여수 밤하늘 수놓는다
26일~8월 2일 2025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서
입력 : 2025. 07. 14(월) 14:53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K-문화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복합문화축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세계 최초 휴먼보이스 AI 드론쇼로 여수 밤바다를 수놓는다.
14일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엑스포장 일원에서 열리는 KMIF가 매일 늦은 오후 세계 최초로 인간의 목소리에 반응해 움직이는 ‘AI 드론쇼’를 선보인다.
이번 드론쇼는 휴먼보이스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해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닌 음정, 박자, 감정까지 실시간으로 분석, 500대 이상의 드론이 정교한 군무를 펼친다. 여수의 상징부터 섬박람회 성공 기원 메시지까지 밤하늘 위에 형상화되며 새로운 기술예술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쇼는 비트펠라하우스 소속 윙(WING)의 대표곡 ‘도파민’에 맞춰 연출되며, 비트펠라하우스는 26일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AI 드론쇼는 ‘기술·예술·감성’의 융합을 실현한 국내 첫 사례로, 여수가 글로벌 문화기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장르를 넘나드는 K-컬처의 총집합이다. FT아일랜드, 엑소 첸, 십센치(10CM), 이무진, 박창근 등 K-팝 스타부터 YB, 폴킴, 적재, 루시, 소란, 아프리카 밴드 등 인디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트로트 라인업엔 신유, 안성훈, 김수찬, 홍자 등 인기 가수가 대거 참여하며,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도 여수 무대에 오른다.
K-재즈 아티스트와 호우(HoooW), 이승기, 포레스텔라, 피프티피프티 등 마지막 피날레까지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라틴 퍼포먼스, 키즈존, 미디어아트 전시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AI 드론쇼를 중심으로 한 이번 행사는 K-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기술, 예술이 어우러진 K-바캉스의 진수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k-mi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14일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엑스포장 일원에서 열리는 KMIF가 매일 늦은 오후 세계 최초로 인간의 목소리에 반응해 움직이는 ‘AI 드론쇼’를 선보인다.
이번 드론쇼는 휴먼보이스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해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닌 음정, 박자, 감정까지 실시간으로 분석, 500대 이상의 드론이 정교한 군무를 펼친다. 여수의 상징부터 섬박람회 성공 기원 메시지까지 밤하늘 위에 형상화되며 새로운 기술예술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쇼는 비트펠라하우스 소속 윙(WING)의 대표곡 ‘도파민’에 맞춰 연출되며, 비트펠라하우스는 26일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AI 드론쇼는 ‘기술·예술·감성’의 융합을 실현한 국내 첫 사례로, 여수가 글로벌 문화기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장르를 넘나드는 K-컬처의 총집합이다. FT아일랜드, 엑소 첸, 십센치(10CM), 이무진, 박창근 등 K-팝 스타부터 YB, 폴킴, 적재, 루시, 소란, 아프리카 밴드 등 인디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트로트 라인업엔 신유, 안성훈, 김수찬, 홍자 등 인기 가수가 대거 참여하며,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도 여수 무대에 오른다.
K-재즈 아티스트와 호우(HoooW), 이승기, 포레스텔라, 피프티피프티 등 마지막 피날레까지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라틴 퍼포먼스, 키즈존, 미디어아트 전시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AI 드론쇼를 중심으로 한 이번 행사는 K-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기술, 예술이 어우러진 K-바캉스의 진수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k-mi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