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합동 주거환경개선 사업
자원봉사센터·광주공고 협력
입력 : 2025. 06. 22(일) 15:04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광주자원봉사센터, 광주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제공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광주자원봉사센터, 광주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민·관·학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 하고자 기획됐다.

봉사에는 광주형 마이스터고 광주공고 ‘빛고을학생봉사단’ 학생들과 복지관·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주거 정리정돈, 도배, 전등 교체, 노후 생활물품 정비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광주공고 학생들은 전공 실습을 바탕으로 전기 보수, 수리 작업, 실내 정비 등 기술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광주자원봉사센터, 광주공고 빛고을학생봉사단과 함께 장애인의 주거복지 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꾸준히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이대만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적 돌봄 체계 협력을 실현한 뜻깊은 사례다”며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사회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