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환급
입력 : 2025. 06. 09(월) 16:43
광주 광산구 온누리상품권 천원 환급 행사 포스터. 광산구청 제공
광주 광산구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원 더(The) 가치 프로젝트’의 하나인 온누리상품권 ‘천원 페이백(환급)’을 본격 시행한다.

9일 광산구에 따르면 관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누적 사용 금액의 10%를 환급해 준다.

1인당 월 최소 1000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11월 까지 매월 선착순으로 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디지털온누리 앱’을 설치하고 금액을 충전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6개 전통시장, 1개 상점가, 32개 골목형 상점가, 1개 상권 활성화 구역 등 2000여 개 상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천원 페이백’이 시민에게는 쏠쏠한 혜택을 주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는 민생 활력 시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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