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시·청각 장애인 전용 TV 유상보급 나서
27일까지 대상자 신청 접수 받아
행정복지센터·시청자미디어재단서
행정복지센터·시청자미디어재단서
입력 : 2025. 06. 08(일) 16:48

광주광역시 서구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청각 장애인용TV 유상보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관련 홍보 포스터. 광주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시·청각 장애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전용 TV 유상 보급에 나선다.
8일 서구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청각 장애인용TV 유상보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어 방송, 자막 분리, 화면 확대 등의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TV를 보급해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무상 보급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아닌 자로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보급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보급 누리집에 접속하면 신청과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금 5만원으로 오는 7월부터 TV를 순차적으로 보급받을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TV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사회참여를 위한 필수 매개체”라며 “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8일 서구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청각 장애인용TV 유상보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어 방송, 자막 분리, 화면 확대 등의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TV를 보급해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무상 보급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아닌 자로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보급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보급 누리집에 접속하면 신청과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금 5만원으로 오는 7월부터 TV를 순차적으로 보급받을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TV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사회참여를 위한 필수 매개체”라며 “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