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학생 16명이 ‘제12회 광주광역시장배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에서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호남대에 따르면 호남대 학생들이 지난 2일 광주 교통문화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 학생부에 출전해 얼굴 관리와 상체 후면 관리 두 부문에서 대상 3명, 금상 7명, 은상 3명, 동상 1명, 최우수상 1명을 수상했다.

대회 수상자는 △얼굴 관리 부문 김채원(대상, 2학년), 한미소(대상, 2학년), 양희선(금상, 2학년), 정수영(금상, 2학년), 조별(금상, 2학년), 정삼숙(금상, 4학년), 정채원(은상, 2학년), 오소연(은상, 2학년), 부야난(동상, 3학년) △상체후면관리 부문 황예슬(대상, 1학년), 박연주(최우수상, 3학년), 박정하(금상, 3학년), 범정아(금상, 3학년), 김지수(금상, 3학년), 김은서(금상, 3학년), 정세윤(은상, 1학년) 등이다.

황예슬 학생은 “첫 출전이라 긴장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지도해주신 송태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현진 학과장은 “학생들의 실기 능력이 대회를 통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 광주지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