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살롱 드 사직' 1호점 개장
입력 : 2025. 06. 01(일) 14:13
지난달 28일부터 광주 남구 사직동에 개관한 ‘살롱 드 사직 1호’에서 통기타·기타 살롱이 운영되고 있다. 남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가 사직동 일원에 복고풍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살롱 드 사직'의 1호 살롱이 문을 열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의 1호 결과물인 통기타&국악 살롱이 지난달 28일부터 문을 열고 사직동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빈집을 새롭게 꾸며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분기에 한차례 이상씩 국악과 통기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살롱 안에서는 광주 지역 토속 음식과 손수 제조한 전통주도 즐길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뿐인 사직동 시간우체국을 중심으로 음악과 인문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살롱이 문을 열면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제공이 가능하다”면서 “사직동 관광 명소화 뿐만 구도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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