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대회 목포서 성황리 개최
22개 시군 200여 명 참가
입력 : 2025. 05. 26(월) 13:2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목포 국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3회 전남도지사기 노인파크골프대회’ 에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26일 목포 부주산 국제파크골프장에서 어르신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어르신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전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8위로 성장했다”며 “전남도는 어르신 행복 1번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인복지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반려로봇 지원, 손주 돌봄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만큼, 꼭 투표에 참여해 경제와 민주주의를 살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어르신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전남의 파크골프 인구는 최근 급증 추세다. 현재 22개 시군에서 258개 클럽이 운영 중이며, 등록 회원 수는 1만 2000여 명으로 2022년(5600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사교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장소인 목포 부주산 국제파크골프장은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곳으로,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이끈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어르신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전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8위로 성장했다”며 “전남도는 어르신 행복 1번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인복지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반려로봇 지원, 손주 돌봄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만큼, 꼭 투표에 참여해 경제와 민주주의를 살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어르신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전남의 파크골프 인구는 최근 급증 추세다. 현재 22개 시군에서 258개 클럽이 운영 중이며, 등록 회원 수는 1만 2000여 명으로 2022년(5600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사교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장소인 목포 부주산 국제파크골프장은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곳으로,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이끈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