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5. 05. 15(목) 08:21
전라남도 보성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보성소방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53분께 전남 보성 벌교읍 주택 옆 창고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9대, 인력23명을 투입해 31분여만에 완전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창고 지붕으로 번져 거주자 60대 A씨가 올라가 불을 끄려다 추락해 왼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소방추산 638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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