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족구협회, 문체부장관기 시·도대항 종합 준우승
일반부·여성부·장애인부 정상 등극
입력 : 2025. 05. 13(화) 14:06

지난 11일 전북 김제시 축구 전용구장에서 끝난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전국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전남 순천 OK팀. 전남족구협회 제공
전남족구협회가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전남족구협회에 따르면 전남 족구는 지난 10~11일 전북 김제시 축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여성부, 장애인부 등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준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전남 족구는 2024년 5월 제2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족구대회 종합 준우승, 2025년 4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 1위(은 1·동 2개)에 이어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체전부 등 12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157팀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전남 대표 순천 OK팀은 42개팀이 참가한 전국 일반부에서 뛰어난 기량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한 뒤 충주한우리팀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대표 여수 크러쉬팀 역시 9개팀이 나선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광주 동구체육회팀을 세트 스코어 2-11로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전남 대표 전라남도체육회팀도 3팀이 출전한 전국장애인부에서풀리그 2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장유신 전남족구협회장은 “전남 소속 팀들이 월등한 기량과 함께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 족구 발전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도 “전남 족구의 우수 성적 거양은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남의 종합2위 달성 등 연일 터져나오는 전남체육의 낭보에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하다”며 “전남체육회는 전문체육-학교체육-생활체육의 진흥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13일 전남족구협회에 따르면 전남 족구는 지난 10~11일 전북 김제시 축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여성부, 장애인부 등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준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전남 족구는 2024년 5월 제2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족구대회 종합 준우승, 2025년 4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 1위(은 1·동 2개)에 이어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체전부 등 12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157팀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전남 대표 순천 OK팀은 42개팀이 참가한 전국 일반부에서 뛰어난 기량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한 뒤 충주한우리팀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대표 여수 크러쉬팀 역시 9개팀이 나선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광주 동구체육회팀을 세트 스코어 2-11로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전남 대표 전라남도체육회팀도 3팀이 출전한 전국장애인부에서풀리그 2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장유신 전남족구협회장은 “전남 소속 팀들이 월등한 기량과 함께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 족구 발전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도 “전남 족구의 우수 성적 거양은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남의 종합2위 달성 등 연일 터져나오는 전남체육의 낭보에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하다”며 “전남체육회는 전문체육-학교체육-생활체육의 진흥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