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중대재해예방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현업 종사자 역량 강화
입력 : 2025. 05. 07(수) 16:21
지난달 30일 무안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부서 관리감독자 3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무안군 제공
전라남도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관내 복합문화센터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부서 관리감독자 32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중대산업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자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숙지시키고 부서별 현업 종사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및 위험성 평가 실무와 사례 △직무 스트레스 이해 및 관리 △전기안전 실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 강사 4명이 강의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무안, 건강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470명의 현업종사자와 23개소의 공중이용 및 교통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김행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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